<소개글>
한민족의 면면한 역사를 계승한 도인-원혜상인
"원혜상인" 우리 당대에서,
기천의 비롯됨은 박대양님이 펴신 몸짓에서 나왔고
기천의 기천됨의 시원은 원혜상인으로부터 내려온
한민족 고유의 선맥에 있음으로 안다.
어떤자는 말하기를
차이나족의 몸짓과 유사하다느니
지껄이지만, 그 말은 결단코 사실이 아니다.
박대양님께서 말씀하신 바대로
우리 몸짓이 차이나에 건너가 차이나 것처럼 된것이다.
기천의 박대양님의 스승이신 원혜상인은 분명히,실존인물이시다.
한배달의 선맥을 면면히 이어온 큰 스승이시다.
박대양님 외에도 원혜상인을 알고 있는 분이 계시다.
그러나 함부로 원혜상인의 함자를 거론하지도 않으신다.
원혜상인께서
오대산에 머물무렵, 몇문도가 수련했으며
인근사찰 고승들도 스승이신 원혜상인을 알고 있었다.
원혜상인은 일제와 전쟁참화의 와중에서도
한민족의 면면한 역사를 계승한 도인이셨다.
요즘, 외래무술을 하는 者들이..
한국의 전통무술을 능욕하기를
"포장된 전통..운운하는 지꺼리는 이제 고만하라"고, 떠드는꼴을 자주본다.
참으로 한심한 者들이라고 아니할수 없다.
개인의 名慾으로 창작한 위장된 전통과
배달족의 仙術을 계승해온 전통은 같지 아니하다.
기천은 전통중의 전통을 계승한 혈맥이다.
如是我聞(여시아문)...!
박대양님이
소시적 사고무친이던 특이한 인연을
원혜상인께서 속초에서 거두어 입산 시키셨다고 한다.
그렇게 범상치 않은 인연으로 원혜상인의 문하에서 수련하셨다한다.
그러던중
소년 박대양님은 참을수 없는 모정으로
한번의 하산을 스승에게 진언했고
스승은 결코 허락치 아니하셨다. 한다.
단호한 스승이신 원혜상인께서 허락치 아니하자
박대양님은 피로써 의지와 약속을 보이셨으니
손가락하나를 끊고, 다시 입산할 것을 맹세하였다.
이에 대하여
원혜상인은 한곳에 머무는 분이 아니셨으니
박대양님에게 이르기를
"1년후에 나를 찾아라. 내가 감응하여
네게로 갈것이다" 라고 말하셨다. 고 한다.
그런 과정을 겪고 박대양님은 하산하셨다.고 한다.
원혜상인은
단지 몸짓만을 가르키신 분이 아니셨으니
고대로부터 계승된 선맥에는 일체의
수련과 학문이 전승되었고
혹, 그 제자들 가운데에는 한 갈래를 전문수련하여
일파를 이루기도 하였다고 한다.
또한
원혜상인은 현존하신것으로 전한다.
이렇게 전하는 말들이
자칫 신비주의로 흐를수 있는
얘기가 될수도 있음을 충분히 안다.
그렇기에
당대에 몸소 겪은 선생님들은
이제 공개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쥬신족의 발흥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이제는 함께 배우고 익히는
실전(實傳)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평생을 몸짓을 통해 완성에 이루기 위해
일생을 연구하신 분들중에 중첩되는
말들이 있다.
''''氣天과 國仙道는 뿌리가 같다''''는 말이다.
둘의 관계가
당대의 지파란 뜻이 결코 아니고
몸짓 수련의 깊은 단계로 나아가면 갈수록
기천과 국선도의 수행법이
하나로 만난다는 의미로 말씀들을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