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따파 수련인터뷰 (3)
사물과 세계를 보는 진실한 시선
파룬궁 공법은 우아하고 느리며 배우기도 쉽습니다. 수련에 있어 일체의 금전적 비용이 필요치 않습니다.
심성을 닦고 집착심을 제거하여 더욱 정직하고 너그러운 사람이 됩니다.
파룬궁 수련은 내면을 풍부케하고 정신을 고양시켜, 창조적 예술활동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번에 한국 동화 사상 최초로 백만 부를 돌파한 <나쁜 어린이표>의 그림작가로서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권사우(필명) 화백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나쁜 어린이표>,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수일이와 수일이>, <오줌 멀리 싸기 시합>, <밥 안 먹는 색시>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야말로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파룬궁 수련은 언제부터 시작 하셨나요?
= 저는 2007년 5월 27일 전법륜을 처음 읽으면서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 남편이 저보다 6개월 먼저 파룬궁 수련을 시작해서 그 영향이 아주 컸습니다.
그 즈음에 저는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작가로서 사회적인 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 때부터인가 명예와 체면을 구하는 마음이 강해져서 스스로 정한 표준에 미치지 못하면 견디지 못할 정도로 스스로를 학대하며 괴로워했죠.
그때도 그렇게 힘들어 할 때였는데 우연히 TV방영물 <新실크로드> 2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20세기 초 서구열강의 침탈로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천불동 사원 15호굴의 서원도를 디지털로 복원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림이 복원되는 순간, 저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하면서 눈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서원도는 부처의 발밑이 더러워지지 않게 진흙 위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나의 머리를 밟고 가십시오.” 말하는 전세의 석가를 그린 그림이거든요.. 부처의 발아래 엎드린 석가의 모습에서, 부처의 발아래 꿇어 엎드려 울고 싶고, 울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제서야 알게 되었죠. 제가 무엇을 찾고 있었는지..왜 그렇게 오랜 시간 힘들게 살아야 했는지 그 그림이 저를 일깨워 주는 것 같았습니다.
곧바로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인연은 닿아있었고 그걸 알아보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을 뿐이었습니다.
- 수련하시면서 달라진 부분은 무엇인가요?
= 파룬궁 수련지침서인 전법륜(轉法輪)을 읽으면서 너무 놀라고,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전법륜에 따라 마음을 닦기 시작했습니다.
발길에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는 돌덩이처럼 자신을 내려놓자 비로소 지난날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머리가 커지고 나서 처음으로 마음의 평화를 느껴본 것 같았습니다. 정신도 맑아지고 안정감도 찾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얻고자 했지만 얻지 못한 것, 가려고 했지만 갈 수 없었던 그 모두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마음도 몸도 점차 가벼워졌습니다. 특히 예술에 대한 이상이 꺾이면서부터 제 인생은 마치 막장 속에 들어앉아 있는 것처럼 불빛도 없고 꿈도 없고 꿈꾸고 싶은 마음도 없이 늘 공허했습니다.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터득하게 되자 천근 만근만한 무거운 슬픔이 가뭇없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체는 모두 내가 불러온 거였구나!
제 직업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입니다. 예전에는 작품을 할 때 제 자신이 처음이자 끝이었지만 지금은 어린 독자들이 아주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제 그림 안에 나쁜 요소가 있는지 없는지 늘 마음을 단속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파룬궁 수련을 통해 다른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과정이 바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 예술적인 시각이나 이해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군요.
= 수련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중국고전회화의 아름다움에 빠지게 되었어요. 한나라의 질박한 그림으로부터 둔황 석굴, 당대의 웅혼한 기백과 정신적 기상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오도자나 염립본의 그림, 북송시대 범관의 <계산행려도(溪山行旅圖)>등은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제 마음 속에 살아있는 그림들입니다. 이들 화가들은 대체적으로 높은 도덕경지에 다다른 수행자들이었지요.
예술에서 도덕을 논하는 자들을 삼류라고 생각했던 저의 생각이 얼마나 유치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술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어요. 가장 정통적인 고전작품에서, 가장 바르고 선하고 아름다운 미의 표준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영원히 바르고 선한 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파룬궁수련으로부터 배웠거든요.
파룬궁의 眞ㆍ善ㆍ忍 정신은 사물과 세계를 보는 진실한 안목을 키워줍니다. 이 수련을 통해 저는 예술의 숭고한 정신과 역할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르네상스 이후 인류가 잃어버린 위대한 예술 정신을 되찾은 기분이랄까요. 이제는 제게 주어진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 그럼 현재 가족이 다 함께 수련하시나요?
= 네. 온 가족 모두 수련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수련을 먼저 시작한 아들은 척추가 휘어져 있었는데 허리가 꼿꼿이 퍼지면서 저에게 수련하라고 얼마나 독촉했는지 모릅니다. 그 덕에 제가 조금 더 일찍 수련의 길에 들어설 수 있었지요. 수련 전에는 일상생활이 늘 피곤하고 지루했습니다. 남편과도 자꾸 다투었고 아이는 거의 방임하다시피 밖에서 놀게 내버려 두었어요. 수련하고 나서 타인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집안도 화목하고 참 행복합니다.
그래서인지 일가친척 대부분 파룬궁에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 연공도 따라하고 책도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 파룬궁 수련은 건강에도 상당히 효과적이라던데요?
= 그 점은 확실히요. 제 경우 20대 대부터 관절염이 생겨서 계단 내려갈 때 옆으로 걸어 내려가야 했습니다.
수련 후 계단 정도는 날아다닙니다.(웃음)
- 작품활동 관련해서 계획이나 준비하시는 부분 있으신지요?
= 올해 저는 10년 만에 나올 그림책이 있습니다. 10년이 걸린 이유는, 중간에 작품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옛이야기 그림책인데 예전에는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저는 아이들에게 확신에 차서 말 할 수가 없었습니다. 파룬궁 수련을 통해 저는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 되는 의미, 그 진실하고 강력하고 위대한 의미를 깨닫게 되어 작품을 끝맺을 수 있었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책 나오시면 팬블로그 통해서 다시한번 소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수련을 처음 접하는 분들께 한마디~
= 예술 하시는 분들께 정말 파룬궁 수련을 권해드립니다.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선천적인 본성과 만나는 일은 중요한 숙제이기도 합니다. 그 길에 파룬궁 수련은 유익한 도움을 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 2012.8.14 @ written by dafajoa
* 본 내용은 이메일을 통해 주고받은 이야기와 글을 현장 인터뷰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 본 내용은 이메일을 통해 주고받은 이야기와 글을 현장 인터뷰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파룬궁(法輪功)은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불리우며 1992년 중국에서 최초로 전수된 이후
114개국에 1억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으며, 수련서인 ‘전법륜(轉法輪)'은 전 세계 약 40종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파룬궁'은 사람들의 건강과 도덕성 회복 및 세계인의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1년 '사하로프 사상의 자유상', 미국 프리덤 하우스에서 주는 '종교의 자유상' 을 수상하는 등
세계 각지의 정부와 단체로 부터 3,000여 회 이상의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2001년 '사하로프 사상의 자유상', 미국 프리덤 하우스에서 주는 '종교의 자유상' 을 수상하는 등
세계 각지의 정부와 단체로 부터 3,000여 회 이상의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였다